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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아산·계룡 “건강관리는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충남도청 전경)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기관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는 개인의체력을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100세까지 건강한 체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체력인증센터는 천안·아산·계룡 3곳에서 운영 중이며, 체력 증진 교실과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을 진행하고 있다. 만 11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혈압, 키, 몸무게,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연령에 따른 체력 측정 후 체력 수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한다. 또한, 체력인증센터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면 적립 기준에 따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체력측정은 1회당 3000포인트, 체력증진교실 참여는 1회당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앱인 ‘지맵’에서 스포츠상품권으로 교환해 전국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후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운동복, 운동화를 지참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건강도 관리하고, 인센티브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 더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강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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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독자투고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이렇게 대처하세요!’(천안동남경찰서 윤정원 여성청소년계장)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이렇게 대처하세요! 최근 금융사기에 대한 전국민적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2030 피해자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모든 연령대가 표적이 되고 있어 각별한 예방과 대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해 2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전년 대비 35.4% 증가해 1인당 평균 피해액은 1700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피싱 사기범에 속아 금전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나 경찰(112)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특히 피해금을 사기범에게 계좌이체 한 경우 피해금을 입금한 금융회사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가장 빠르게 구제받을 수 있다. 만약 다른계좌에 보유한 자금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 금융결제원의 ‘본인계좌 일괄 지급정지 서비스’를 통해 보유한 모든 수시입출금계좌의 출금을 정지할 수 있다. 또한 사기범이 소액의 피해금을 사기와 무관한 계좌에 송금하고 해당 계좌가 지급정지 되도록 한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통장 협박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를 위해 통장번호를 공개해 놓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사기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경각심을 가졌음에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기범에 속아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여러 대처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대응해야 한다. 무엇보다 개인정보를 묻는 전화가 걸려오면 일단 의심하고,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에 직접 사실을 확인하는 행동 요령을 꼭 실천하고 항상 주의하는 태도를 갖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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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바이오가스법 공동대응 방안 논의[충청남도 = 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바이오가스법’ 공동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31일, 도 보훈관에서 바이오가스법 관련 15개 시군(34개 부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 도입에 대비해 바이오가스법 주요 내용 및 각 시군·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대처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바이오가스법(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시행에 따라 유기성 폐자원(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바이오가스 공공의무생산자인 시장·군수는 2025년부터, 민간의무생산자는 2026년부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를 설정, 미달성시 과징금이 부과된다.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는 돼지 사육두수 2만 5000두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000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이다. 이러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과 관련, 공공은 2025년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 가능한 바이오가스량의 50%를 시작으로, 2045년부터 80%의 목표가 부여된다. 민간 의무생산자의 생산목표율은 2026년 10%를 시작으로, 2050년부터 80%가 부여된다. 단, 직접 생산 외에 위탁 생산 또는 다른 바이오가스 생산자의 생산실적을 구매함으로써 생산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다. 이종현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에 대비해 도와 시군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지속 성장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바이오가스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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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치매안심센터 활기찬 출발!(홍성군청 전경) [홍성군=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홍성군(이용록 군수)은 노인 인구수 증가에 따라 추정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홍성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등록 치매 환자의 87.4%가 가정 내 거주하는 재가 환자로, 독거치매 33.6%, 부부 동거 31.3%, 가족 동거 23.6%, 부부 치매 5.8%, 순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에 홍성군은 '돌봄서비스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22일 밝혔다. (홍성군청 치매안심센터 교육모습) ◆ 어르신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운영 인지 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1단계 신경 심리검사 ▲2단계 전문의 상담 및 진단 ▲3단계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 검사, 뇌 영상 촬영 등 치매 원인을 찾기 위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에 의뢰한다. ◆ 교재, 보호 물품 지원 및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어르신들에게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교재, 보호 물품 등을 지원하고 가정방문 및 전화 상담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치료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나이⸱진단⸱치료⸱소득 기준에 따라 월 3만원(연 36만원) 내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 가정환경 수정사업 제공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 환자(독거, 부부치매, 부부동거) 가구에 대해 가정환경 평가 시행 후 ▲화장실, 현관, 침실에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변기안전바 ▲보행 워커 ▲정리 수납장 ▲안전 계단 시공 등 가정환경 수정사업을 제공한다. ◆ AI 돌봄인형 제공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독거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AI 돌봄인형’을 지원한다.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며 ▲식사복약체조 알림의 건강생활관리 ▲반김인사애교쓰다듬기토닥이기 등 정서적 지지 ▲부착 센서의 동작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치매환자쉼터 운영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매주 화, 수, 목요일 연중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고립을 예방한다. ◆ 치매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조기검진 결과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회기당 10회 이상, 총 3회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1기 뇌파훈련, 2기 인지강화교실, 3기 치유농헙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측면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치매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가족 힐링프로그램, 가족교실, 자조교실등을 운영하여 찾아가는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11개 읍‧면 220가구를 찾아간다. 가족교실은 보건복지부 헤아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월 1회 운영하여 4인 이상 참여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일반 지역주민 대상 치매예방교실 운영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10주간 치매예방교실을 2회기 운영한다.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공예, 원예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제공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치매파트너, 치매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 모집 운영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치매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를 모집 운영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안부 묻기 및 교육에서 배운 치매 예방 정보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 치매안심우수마을 운영 결성면 읍내리, 장곡면 도산리, 갈산면 상촌리를 치매안심우수마을로 지정하여 운영위원회를 주축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찾아가는 쉼터 운영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치매 안전망 구축 ▲안전 환경 조성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발굴‧지정 ▲실종 치매노인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 ◆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 치매극복주간 운영 치매 극복 주간에는 치매파트너와 치매극복선도단체가 동참하여 홍성읍 전통시장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하여 치매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홍성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6.6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치매 환자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해결해야 할 공통 분담 숙제”라며 “군민 모두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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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건강걷기 365’ 전문성 강화 주력(충남교육청 1급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 모습) [충남교육청=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교육청의 특색사업인 ‘건강걷기 365’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24일부터 ~ 26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다목적실에서 ‘1급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1급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 모습) 이번 연수는 지난 3년간 2급 걷기지도자 자격과정에 참여해 자격을 취득한 도내 53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명을 선발해 운영됐다. (충남교육청 1급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 모습) 연수는 △보행 측정장비 운영법 숙달 △운동처방 및 지도법 △걷기강습 진행 방법 실습 등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 운영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도교육청 건강걷기 365 사업이 학교현장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담당교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건강걷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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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충남 섬에도 드론 택배 활용해 원하는 주소로 물품 배송 받는다(행정안전부의 주소기반 드론배송 시연 시나리오(안)=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소기반 드론 배송 서비스 시연회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연회 시나리오(안)은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1시간 50분 거리에 있는 외연도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사 ㄱ씨는 섬에 독감이 유행하면서 해열제가 바닥나 보령시 보건소에 해열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최근 잦은 안개로 인한 배편 결항이 이어지면서 언제 해열제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주민들에게 제때 처방을 해줄 수 없을까봐 걱정하고 있던 ㄱ씨는 얼마 전부터 우편물 드론 배송 서비스 중인 것이 생각나 드론을 이용해 해열제를 외연도 보건진료소 인근 사물주소로 배송해달라고 요청했다. 드론이 출발한 지 40분 만에 도착 지정된 배달점 으로 물품이 도착했다는 알림이 왔다."는 이야기로 시연 시나리오가 진행된다. (보령시 원산도 배달거점에서 총 16km와 35km떨어진 곳의 드론 배송 시연순서=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21일(화), 충남 보령시에서 우체국 택배와 주소기반 드론배달점을 연계한 섬지역 드론배송 실증 시연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우정사업본부, 한국국토 정보공사 그리고 드론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행정안전부는 드론배송 산업의 출현에 따라 사람과 기계가 소통할 수 있는 일원화된 드론배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 우정 사업본부 등 중앙행정기관과 협업하여 드론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했다. 드론 배송에서 행정안전부의 역할은 드론배달점을 설치하고, 해당 배달점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다. 드론 배송에 어려운 GPS좌표가 아닌 주소를 기반으로 한 ‘사물주소’를 활용하면 기억하기 쉽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계 간의 소통도 원활해진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018년 주소기반 드론배송에 대한 개념 정립과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2023년 현재까지 물류배송이 취약한 섬·산간 지역에 450여 점의 배달점을 설치하고 사물주소를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시험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폭설 등으로 이동이나 접근이 제한되는 산간지역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원도 영월, 경기도 가평을 대상으로 안전성 실증을 마쳤으며, 올해에는 물류 배송이 취약한 섬 지역이 있는 충남 보령시를 대상으로 드론배달거점 3점, 드론배달점 27점을 설치하고 사물주소를 부여하였다. 구축된 배달점은 각 섬 특수지 공공물류 배송에 활용된다. (드론배송의 배송효과=행정안전부) 이번 실증 시연은 우정사업본부,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였으며, ▲실제 우편물과 긴급의약품을 드론배달거점에서 인근 섬 지역으로의 배송과 ▲35km에 달하는 외연도까지 장거리 배송 가능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장거리 실증에 투입되는 드론은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투입된 드론과 동일한 기종이다. 실증 지역에 주소기반 드론배송 환경이 조성될 경우 기존 2, 3회 정기 운항하는 선박을 통한 물류배송과는 다르게 주문자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물품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드론배송의 배송효과=행정안전부) 특히, 드론배송으로 배송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삽시도의 경우 기존 선박과 차량으로 배송할 경우 58분 소요되던 것을 드론으로 배송할 경우 20분 정도 소요되어 38분(기존 배송시간 기준 66% 단축)을 단축했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겨 국민 일상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소기반 드론배달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기반 산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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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4개 대학연합 '2023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 개최(‘2023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27일부터 3일 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성균관대, 호서대, 제주대와 공동으로 ‘2023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과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컴퓨터교육학회(회장 허희옥)가 주최하고 순천향대, 호서대,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2023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팀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대학에서 소프트웨어·AI·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된 학생 78명이 참가했으며, 대학별 1명씩 3~4인으로 연합팀을 구성해 ‘Chat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주제로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팀별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총장상(4팀, 100만 원) △사업단장상(4팀, 80만 원)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상(1팀, 100만 원) △장려상 등의 상장과 함께 총상금 약 일천만 원이 수여됐다. 순천향대는 이번 대회에서 △하루의 기록을 기반으로 한 음악 및 가사 생성 AI △개인 맞춤형 코딩 러닝 플랫폼 및 개발자 관련 커뮤니티 △ChatGPT를 활용한 웹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플랫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향대 총장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조윤현(순천향대), 김회민(성균관대), 이승연(호서대), 장현서(제주대)로 구성된 팀은 ‘ChatGPT 기반의 의약품 처방 가이드 솔루션 제공’을 선보여 순천향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프롬프트로 작성하여 ChatGPT로 전달하고, 의약품 조회 API에서 적절한 자료를 찾아 사용자에게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실용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순천향대 조윤현(의료IT공학과, 3학년)학생은 “처음 보는 팀원들과 3일 만에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프로젝트에 들어가니 서로 즐겁게 소통하며 2박 3일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순천향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홍민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들을 소프트웨어로 고민하고 창의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공 역량이 한층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아래 수상자 명단 순천향대 총장상 - 조윤현(순천향대학교), 김회민(성균관대학교), 이승연(호서대학교), 장현서(제주대학교)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 최가현(순천향대학교), 최승원(성균관대학교), 문성욱(호서대학교), 강민정(제주대학교) 성균관대 총장상 - 윤준영(순천향대학교), 김수민(성균관대학교), 이성학(호서대학교), 유예진(제주대학교)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상 - 지형근(순천향대학교), 정민서(성균관대학교), 김상민(호서대학교), 허정우(제주대학교) 호서대 총장상 - 지유찬(순천향대학교), 이수민(성균관대학교), 방윤수(호서대학교), 김다희(제주대학교) 호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 김민욱(순천향대학교), 이재림(성균관대학교), 용선유(호서대학교), 홍유향(제주대학교) 제주대 총장상 - 이광혁(순천향대학교), 안정후(성균관대학교), 차예원(호서대학교), 전재민(제주대학교)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 박민혁(순천향대학교), 임혜림(성균관대학교), 이윤지(호서대학교), 김유신(제주대학교)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상 - 황다경(순천향대학교), 김민지(성균관대학교), 권태훈(호서대학교), 김동욱(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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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추진단 TF팀구성(홍성군청 전경) [뉴스온라인=홍성군] 홍성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준비를 위해 축제추진TF팀을 구성하고 28일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민간주도의 축제로 추진해왔으나 인력 및 경험부족으로 중심을 잡지 못함에 따라 이용록 군수는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추진단을 구성하고 (재)홍주문화관광재단에 파견하는 초강수를 뒀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의 성공을 위해 군 산하 공직자들의 역량결집을 목표로 서계원 행정지원과장을 추진단장으로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덕희 TF팀장과 홍규정, 임성진 직원을 선발해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협의로 일관하며 진척이 없던 (재)홍주문화관광재단에 공무원을 투입함으로써 주도적으로 홍성군이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의 밑그림을 그리고 수를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간주도로 진행되었던 홍성역사인물축제도 코로나19로 3년간 축제를 하지 못하면서 명맥이 끊어졌고(재)홍주문화관광재단도 문을 연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축제추진TF팀이라는 극약처방을 한만큼 11월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홍성군 역량을 총집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을 오는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주변에서 열어 농축산물 생산자협회와 더본 코리아 등과 손을 맞잡고 홍성한우와, 홍성한돈 등 지역축산물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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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비만탈출 몸짱만들기 수료식 개최[뉴스온라인=예산군] 예산군은 지난 19일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비만탈출 몸짱만들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비만탈출 몸짱만들기는 지난 3월부터 20주간에 걸쳐 민간 헬스센터와 연계해 일대일 개인 운동비용 지원 및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의 식단관리, 운동관리, 정서지원 등이 이뤄진 프로그램이며, 밴드를 통한 개별피드백 등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비만 관리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참가자와 가족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 우수감량자 5명에 대한 시상(개인PT 10회 무료이용권) 및 기념사진 촬영, 강의(비만 관리를 위한 운동관리법)가 진행됐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에 대한 꾸준한 관리로 질환으로의 이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등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만자 관리를 위한 ‘원데이 운동처방 교실’과 ‘비만탈출 요리조리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체중감량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감량은 물론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기쁘고 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본인의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시작이 되고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건강한 체중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예산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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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태흠 지사, 전 미 부통령과 탄소중립 성과 공유[뉴스온라인=충청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후 리더십 교육’에서 앨 고어 전 미 부통령,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등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1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후 리더십 교육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이 설립한 ‘기후 현실 프로젝트(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현 기후 현실 프로젝트 의장),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의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환경단체, 전문가, 기업, 청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에 이어 환담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기후대응정책 및 추진성과 △재생에너지 확산 장애요인과 극복방안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대처방안 및 협력계획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방안 △참가자들에 대한 핵심 메시지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지역으로 국내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소중립 구현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에너지 전환을 위해 2045년까지 약 27조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15.8%에서 68%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국제회의에서 탄소중립 실현 방안 제안, 우수사례 공유 등과 더불어 매년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교류와 협력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환과정에서 직면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한 김 지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석탄화력 폐지 지역 특별법’ 제정 및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석탄화력 폐쇄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기존 산업과 경제시스템을 상당한 수준으로 개편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 및 정부차원의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을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으로 최소 10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대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리며 “앞으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정부, 기업과 협력해 정의로운 전환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 리더십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옹호와 실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기후 위기 해결방안과 지식,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를 양성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 전 부분에 걸친 기후위기 대응 과제와 방법을 알리고, 기업이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환경 조성과 에너지 전환 노력방안이 함께 논의됐다.